차세대 아이폰, 일명 아이폰5가 오는 9월 둘째 주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유력 대만 경제일간지 공창스바오(工商時報)가[http://tw.news.yahoo.com/article/url/d/a/110728/4/2vubs.html] 대만 내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공창스바오는 중스덴즈바오(中時電子報)와 같은 계열사로, 1978년 설립된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15일 사이인 9월 둘째주에 첫 출하물량으로 약 400만대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약 10% 수준인 40만대의 시험 생산을 앞두고 있다. 주요 생산 책임 기업은 알려진 대로 폭스콘(혼하이정밀그룹)이다.
신문은 또한 "애플이 오는 추수감사절 전에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부품 부족으로 출하가 미뤄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북미 업계에서 떠돌고 있는 9월 출시설을[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7260004]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3년 동안 매 9월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팟 언론 행사를 개최해 왔다. WWDC에서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대신 iOS5가 등장했던 만큼, 이번에는 아이폰5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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