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기술연구소, 대덕특구에 `둥지`

정승수 수자원기술 사장(왼쪽)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연구소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펼쳐보였다.
정승수 수자원기술 사장(왼쪽)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연구소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펼쳐보였다.

 수자원기술(대표 정승수)은 2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연구소 이전과 관련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기술은 전국에 3개 지사와 31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수자원 설비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업체로, 현재 경기도 성남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 협약으로 수자원기술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인 대전시 유성구 신성지구에 연구소를 이전하고, 단계적으로 본사도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