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전기연구원과 산업진흥 협력키로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장(왼쪽)과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장(왼쪽)과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 전반에 관한 기술발전과 진흥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기협회는 전기연구원과 협력해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한국전기규정(KEC)을 제정하고 산업화 기술 발전 및 기술기준 선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기설비 분야 연구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수행하는 한편, 기술교류를 증진하고 세미나나 워크숍·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표준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 확립하고 상호교류 및 지식공유를 통한 기술기준의 선진화 실현 등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