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ㆍ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패드 배터리 사용시간은 애플측 발표를 기준으로 10시간 정도다. 하지만 배터리 내장 방식인 탓에 아이폰처럼 보조배터리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요즘같은 휴가철은 애플기종이 아니더라도 휴대기기용 보조배터리가 긴요한 시기다.
`아이워크8200`이라는 만능 보조배터리가 있다. 이 제품은 보조배터리로서 꽤 의미가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5V) 등 일반 스마트폰은 물론 내비게이션, PMP, 블랙박스 등 12V급 제품까지 충전하는 `와일드카드`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이 배터리를 달면 들고다니는 PMP로도 쓸 수 있다. 넷북까지 연결해서 쓴다고 하니 매머드급이다.
용량은 8200mAh, 리튬폴리머 재질이다. 아이폰4는 3.5회, 아이패드는 약 1회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이면서도 두께 2cm로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슬림 사이즈다. 애플 인증을 받았다. 배터리 셀과 기판에 각각 2중으로 보호기능을 넣어 과열, 과충전 등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설명서가 없더라도 쓸 만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직관적이다. 또 8가지 젠더가 딸려나오므로 젠더 고민을 덜었다. 정가 12만 8천원이지만 10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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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 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