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뉴미디어 전문기업 디스트릭트 홀딩스에 그래픽 제작을 위한 렌더팜 시스템으로 `IBM 블레이드센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스트릭트는 세계적인 4D 연출력을 기반으로 복합장르 콘텐츠 및 플랫폼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2011년 하반기에 공연 및 게임이 한데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미디어 융복합 기술 기반의 4D 테마파크인 디스트릭트 `라이브 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IBㅇM 블레이드센터를 기반으로 한 렌더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차질 없는 테마파크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3D 그래픽 제작을 위한 렌더팜은 집적도가 높고 발열 및 전력 소모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렌더팜의 인프라로 블레이드 서버가 적합하다.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IBM 블레이드의 장점을 인정해 렌더팜용 시스템으로 ‘IBM 블레이드센터 HS22` 60여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IBM 블레이드센터 HS22는 인텔 제온(Intel Xeon) 5600시리즈를 장착한 블레이드 서버로 고속I/O, 높은 메모리 용량으로 가상화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고성능, 고가용성, 유연성,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블레이드 서버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HS22는 80PLUS(www.80plus.org)에서 인증하고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여 전력 손실량을 줄여주며, 전력량을 최대 130W를 지원함으로서 경쟁사 대비 발열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한국IBM은 또 IGF(IBM Global Financing)를 통한 파이낸싱 솔루션을 디스트릭트에 제안해 고객사의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는 “완벽한 3D 그래픽 렌더링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검증된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세계 최초의 4D 테마파크인 디스트릭트 ‘라이브 파크’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번 렌더팜 시스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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