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소프트(대표 최종복)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도국 온실가스DB 웹기반 사이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다각도로 개도국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들 나라의 온실가스 현황에 대한 정보공유 체제는 갖추지 못했다.
이 사업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보에 대한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것이다.
주사업자로 선정된 니트로소프트는 개도국 온실가스 DB 설계 및 분석과 플렉스 기반 웹사이트 구축을 담당한다. 새롭게 구축되는 사이트는 국가온실가스관리센터(GIR)와 연동된다. 프로젝트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최종복 니트로소프트 사장은 “개도국 온실가스 관련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 향후 정부에서 통계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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