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 최은석)에 그래픽 제작을 위한 렌더팜 시스템으로 ‘IBM 블레이드센터 HS22’ 60여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IBM 블레이드센터 HS22’는 인텔 제온 5600시리즈를 장착한 블레이드 서버다. 고속 입출력과 높은 메모리 용량으로 가상화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박완호 한국IBM 상무는 “IBM은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웨크숍 등 세계적인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전문 업체들의 고성능 렌더팜 구축에 블레이드 서버를 공급해왔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블레이드 서버가 렌더팜 시스템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4D 연출력을 기반으로 복합장르 콘텐츠 및 플랫폼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하반기 공연 및 게임이 어우러진 미디어 융복합 기술 기반 4D 테마파크 ‘라이브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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