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4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산간계곡의 산지붕괴, 토석이나 나무 등을 막아 하류지역 보호를 위하여 효자노릇을 해 재해예방에는 최고의 시설이다.
특히, 사방댐은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 나무 등을 차단하고 물 흐름의 속도를 줄여 하류의 가옥, 농경지, 도로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2006년 평창, 인제지역 집중호우 시 많은 효과를 거양함.)
아울러 지난 7. 26 ~ 29일까지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사방댐을 설치한 장소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6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여 피해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