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부산지역 한패션사업단·동의대와 제휴를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달 동의대에 ‘오픈마켓 창업지원’ 과정을 개설하고 온라인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6월 부산 한패션RIS사업단과 MOU를 교환하고 섬유패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입점·마케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한패션사업단은 전통문양과 국가 상징을 활용한 패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한패션RIS사업단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RIS사업단과 업무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항일 G마켓·옥션 사업기획실 상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학생 및 영세 중소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지식경제부 RIS사업단 및 각 대학과 업무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