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줄 모르는 금값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혼 예물을 마련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예물을 간소화 하거나 금 함량이 낮은 제품, 혹은 유색보석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국내 금은방 1번지라 불리는 종로 예물전문점에는 조금이나마 알뜰하게 예물을 마련하고자 찾아온 예비부부들의 발길도 계속되고 있다. ‘더돌’(www.thedol.co.kr)의 최성규 대표는 “금 시세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다 보니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의 실용성 있는 예물이 인기다”라며 “업체 측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생생정보통’, ‘뉴스광장’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 더돌은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노마진 스페셜 한정판매’ 패키지는 매달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 3개월 전의 가격으로 구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초특가 경매를 통해 고가의 예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진행중인 ‘베스트 커플 선발대회’도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응모한 예비부부 중 예선을 거쳐 선정된 8쌍의 커플이 선발되었으며, 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최종 한 커플에게는 결혼장려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투표 참가자 중 5명을 선정해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더돌에서는 이 밖에도 지방고객을 위한 차비 지원, 당일 금 시세나 예물견적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예물 애플리케이션 개발,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등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예물이나 혼수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노력하는 더돌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