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주는 ‘손목시계’, 한국에서도 파네~

‘아큐퍼스트 스마트 다이어트’는 미세전류로 인체의 혈을 자극, 식욕을 억제 해준다. 전류 세기는 0.3V로 매우 약해서 불쾌감이 적다. 부작용이 없어서 상시 착용도 가능하다.
‘아큐퍼스트 스마트 다이어트’는 미세전류로 인체의 혈을 자극, 식욕을 억제 해준다. 전류 세기는 0.3V로 매우 약해서 불쾌감이 적다. 부작용이 없어서 상시 착용도 가능하다.

매끈하고 멋진 몸매를 향한 첫 걸음 다이어트. 특히 비키니의 계절 여름이 되면 많은 여성들은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에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온갖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짜고, 혹독한 운동요법도 병행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이럴땐 체중조절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최근에 인기몰이를 하는 것이 바로 ‘아큐퍼스트(스마트다이어트)’[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6696209&cc=AA02&keyword=%be%c6%c5%a5%c6%db%bd%ba%c6%ae&Fwk=%be%c6%c5%a5%c6%db%bd%ba%c6%ae&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라는 독특한 손목시계다. 프랑스 기업 ‘리스 헬스&뷰티’가 개발한 이 제품은 지압과 침술의 원리를 적용한 미세전류발생장치가 달린 손목시계다. 오른쪽 손목에 차면 혈(穴)자리를 자극, 경락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착용자의 식욕을 억제해준다. 전류가 0.3V로 매우 약해서 불쾌감이 적으며 부작용이 없어서 상시 착용도 가능하다.

효능은 실험으로 입증됐다. 프랑스 중의학회장 미셸 르 파우가 2~10kg 이상 과체중인 21~68세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험한 결과다. 작동하지 않는 아큐퍼스트를 착용한 100명(A그룹)과 정상 작동하는 아큐퍼스트를 착용한 100명(B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A그룹은 1개월 차에 평균 3kg을 감량했고, 2개월과 3개월 차에는 각각 평균 4kg, 3kg의 살을 뺐다. 하지만 4개월 후에는 평균 2kg으로 감량폭이 줄었고, 5·6개월에는 평균 1kg밖에 감량하지 못했다.

반면 B그룹은 1개월 차에 평균 3kg을 감량했고, 2·3개월 차에는 각각 평균 5kg씩 살을 뺐다. 4·5·6개월 차에는 감량폭이 각각 평균 6kg으로 상승했다. 운동을 병행해서 16kg 이상 살을 뺀 참가자도 있었다. 특히 이후에도 요요현상 없이 빠진 몸무게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같은 효능을 인정받아 한국, 유럽, 일본 등 6개국 특허를 출원했으며 프랑스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남미 등지에서 선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으로, 일반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닐 수 있어서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시중가는 개당 17만8,000원이지만 얼리어답터 쇼핑몰 SHOOP[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4]에서 13만8,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 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