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중 35.2%는 스스로 지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310명에게 지각을 자주 하는 편이냐는 물음에 35.2%가 그렇다고 답한 것.
이들의 출근이 늦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지각의 이유로 ▶‘잠이 많아서(늦게 일어나서)(32.1%)’를 가장 크게 꼽았다. 이어 ▶‘습관적으로’(24.8%)와 ▶‘회사와 집이 멀어서’(14.7%)가 2, 3위로 꼽혔고 그 밖의 이유로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8.3%) ▶‘전날의 과음으로’(6.4%) ▶‘밤늦게까지 취미생활을 즐기느라’(5.5%) ▶‘야근 때문에’(4.6%) ▶기타(3.7%) 순이었다.
지각이 잦다고 여기는 직장인들에게 일주일에 며칠이나 지각을 하는지 물었는데, ▶‘3~4일’(34.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15.6%) 지각을 한다는 이들도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이틀’(25.7%)이나 ▶‘하루’(23.9%)를 지각해도 본인이 자주 지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
지각을 하게 된다면 몇 분이나 늦는지도 함께 물었다.
절반 이상이 ▶‘10분 미만’(66.1%)의 지각을 한다고 답했고, ▶‘20~30분 미만’(25.7%)늦게 된다는 이들도 있었다. 30분 이상 늦는다는 이들은 8.3% 나왔다.
또 지각 때문에 인사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38.5%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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