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스코리아 인기는 죽지 않았어" 올해 진 `이성혜`, 미모종결자 등극에 네티즌 관심 폭주

"역시 미스코리아 인기는 죽지 않았어" 올해 진 `이성혜`, 미모종결자 등극에 네티즌 관심 폭주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선발된 이성혜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배우 신현준, 유선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 14개 지역, 국외 7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54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진으로 뽑힌 이성혜 씨는 1988년 11월11일 생으로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170cm의 키에 52kg의 신체조건에 환상적인 비율의 몸매를 가졌다. 한국 무용과 오고무가 특기다.

이씨는 스포츠한국과 당선 인터뷰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작은 나라`로 알고 있는 해외에 제대로 한국을 알리고 싶다"며 "제가 디자인을 하니 색감이나 선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고, 오고무를 통해 북의 카리스마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선 동강시스타’는 김이슬(20·경북 진) 씨가, ‘선 보움’은 김혜선(24·인천 진)가 됐다. ‘미(美)’에는 김수정(18·LA 진)씨와 남미연(19·경북 미) 씨가 선발됐다. 이 밖에도 ‘미 한국일보’에는 이세미나(24·경기 진) 씨가, ‘미 하이원리조트’에는 공평희(22·서울 선) 씨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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