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한국모바일인증 `리얼스캔BIZ`

　한국모바일인증(대표 최형철)의 기업 대상 개인정보관리솔루션 ‘리얼스캔BIZ’는 PC내 보관 중인 개인정보파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니저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러스 차단 및 악성코드 탐지 위주의 백신 프로그램과 달리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를 관리한다. 개인정보 등의 파일을 열람, 삭제, 암호화 할 수 있고 개인·부서별 개인정보파일 현황에 대한 이력관리, 보고서 기능도 제공된다.

　‘리얼스캔BIZ’는 다른 제품과 달리 에이전트 방식으로 구성돼 설치 및 이용이 간편하다. 별도 운영서버가 필요없어 최대 3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직원 자율성이 보장된 개인정보 관리 및 보안의식 강화로 기업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모바일인증은 사용자 단말에 저장돼 있는 검색 시스템 및 개인정보 검색 방법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GS인증을 통해 기술력도 인증받았다.

　‘리얼스캔BIZ’는 조달청 등록을 통해 현재 전국 13개 병무청을 포함해 원주시청, 평창군청, 영월군청, 횡성군청, 국립소록도병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공급됐다.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에 의한 정보관리 사례가 많아지면서 무료 프로그램인 ‘인포스캔’도 제공한다. 무료인 이 서비스는 사용하기 편리해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PC에서 개인정보 관리를 할 수 있다. 인포스캔은 최근 발생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하려는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형철 한국모바일인증 대표는 “외부 해킹 및 보안의식 부재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기업에서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 문서에 대한 관리 솔루션 수요도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기업과 개인이 개인정보 보안에 관심이 높아져 최고 품질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