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8회 기후변화협약 대학(원)생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후변화, 기후변화협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학술지 및 논문집에 발표되지 않은 논문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다. 우수 논문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1명),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5명)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올해 11월 말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논문 공모는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 대응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기후변화협약 대응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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