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소아·청소년 전문 치과병원인 ‘CDC어린이치과병원’ 본원에 자사 어린이 조명 등기구인 ‘키즈플레이스’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키즈플레이스는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제작한 어린이 조명으로, 펜던트등과 천정등을 포함해 총 14종의 조명기구가 병원 전체에 설치됐다. 특히 이 제품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나무와 페인트를 사용했고, ‘국제 어린이 안전 규정’을 준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DC어린이치과병원은 지난 1992년 국내 처음 문을 연 소아전문 치과병원으로, 현재 등록 환자만 6만여명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과병원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