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사옥에서 실시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7일 적국 공습과 장사정포 피폭을 가정해 화생방 대응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을 펼치는 "2011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서는 화생방 피폭지역 탐색 및 제독활동, 오염환자 인명구조 및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단계별 훈련 상황등이 실시된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전시사태시 대형재난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긴급 구조 통제단 운영 및 통합 지휘 체제 확립 등을 다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한 재난대비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