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니(대표 문성훈)의 모바일 RPG ‘판타지나이트2’의 베타테스트가 종료된 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색적인 개발자 스토리가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엔소니 게임 개발팀 직원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마치 한편의 만화처럼 코믹하게 재구성된 이번 개발자 스토리에는 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 개발팀의 애환을 담은 내용이 담겨있어 유저들로 하여금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이번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유저들은 “게임 개발자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친근하다”, “역시 게임 만드는 분들이라 재미있어요~”, “표정이 압권이네요~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8년 1편이 처음 출시 된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판타지나이트2’는 ‘배틀몬스터’, ‘드래곤하트’ 시리즈들과 함께 엔소니 대표 RPG 시리즈 작으로 사랑 받아온 작품으로 기존 RPG에서 시도한 적 없는 획기적인 전투시스템인 ‘매크로 시스템’을 사용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시스템은 액티브스킬을 사용하여 다양한 콤보조합과 전략적인 스킬투자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마다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으로 전투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어 좀 더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8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판타지나이트2’의 개발자 스토리는 모나와, 핸디게임 등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영상도 곧 공개 될 예정이라고 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