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고주파센터(센터장 편광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무선기기, 환경 및 신뢰성시험 분야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주파센터는 앞으로 전기시험분야 유·무선통신기기(시험규격 6개항목)와 환경 및 신뢰성(시험규격 12개 항목) 분야 공인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고주파센터의 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유럽 등 58개국 71개 시험기관인정기구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고주파센터는 지역기업의 제품 인증 획득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국내외 공인인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편광의 고주파센터장은 “이번 인정으로 지역 기업들의 인증 비용 및 해외 인증 획득에 따른 소요 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