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십만종의 논문자료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국내 최대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의 모바일웹 서비스(m.riss.kr)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10월에 정식 오픈한다.
지난 1988년 5월에 개통한 RISS(www.riss.kr)는 전국 4년제 대학이 100% 참여하는 학술정보 공동활용체제를 기반으로 대학이 생산·보유·구독하는 모든 학술자원을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위논문은 KERIS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논문과 북미 상위권 우수대학 박사학위논문(DDOD) 약 40만건의 원문을 제공한다. 국내 학술지논문도 KERIS가 자체 구축한 논문 약 35만건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0월에 정식 오픈 때는 CCL(자유이용라이선스) 동의를 얻은 12만8000건 학위논문과 2000건 국내 학술지 논문이 추가돼 총 88만건에 이르는 논문 원문을 모바일웹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RISS 모바일웹은 기존 트위터(twitter.com/#!/RISS_tw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riss.kr)에도 실시간 연동할 수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