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소울(대표 남관녕)이 스마트폰용 영상 컬러링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링’을 출시했다.
‘스마트링’은 스마트폰 사용자들 간에 통화를 할 경우 상대방 화면에 내가 설정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지원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의 등장으로 현재 ‘듣는’ 컬러링에서 보는 컬러링인 ‘스마트링’으로 한단계 진화돼 친구, 가족, 연인 등 상대방이 만든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통화 대기시간 무료함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장 사진을 이용해 손쉽게 U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직관성을 높인 UI를 적용했고, 사진에 영상 전환 효과를 결합, 콘텐츠를 동영상처럼 만들 수도 있다.
한재진 윈드소울 이사는 “스마트링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영상 컬러링으로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블로그나 미니 홈피처럼 사용자가 직접 꾸미고 자신만의 트렌드를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1인 미디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