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화난 새`가 스마트폰에서 뛰어 나와 오프라인에 뜬다.
세계적인 소매 마케팅 솔루션 전문 회사인 TCC(The Continuity Company)는 1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 로비오(Rovio)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하는 프로모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TCC는 전세계 할인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및 주유소, 헬스&뷰티 체인점 등 전세계 다양한 소매유통점에서 앵그리버드를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고영주TCC 한국 지사장은 “앵그리버드를 성공으로 이끈 로비오(Rovio)사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TCC가 전세계 소매유통점을 통해 고객 중심의 프로모션을 펼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 라고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트랜드가 된 앵그리버드의 캐릭터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앵그리버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활용해 고객 충성도를 높여 소매유통점 판매를 돕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로비오(Rovio)사의 브랜드와 라이선스를 담당하고 있는 클라에스 칼보르그(Claes Kalborg) 상무는 “디지털 환경을 넘어 소비자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앵그리버드 소매점 프로모션 전략을 TCC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앵그리버드는 TCC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고 새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TCC는 지난 20년간 까르푸, 테스코, 메트로 등 250개가 넘는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맺고, 차별화된 소비자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증대시키는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해 왔다.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시즌즈, 앵그리버드 리오를 포함한 로비오(Rovio)사의 앵그리버드는 전 세계 다양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250만건이 넘는 유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앵그리버드는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 방송, 출판, 상품 개발 사업 등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한편 TCC와 로비오(Rovio)사는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컵, 장난감 등 팬시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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