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는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하 ’KSF2011‘)’에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 풋볼’이 시범종목으로 초청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JCE의 간판 농구게임 프리스타일과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은 기능성 게임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두 달간의 열전을 펼친다.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시범경기는 오는 9월말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주요 거점지역 총 60곳에서 펼쳐지는 예선을 거쳐 10월 초 성남시청에서 마지막 결선대회를 갖는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예선경기는 경진대회 전용 체험버스(G-BUS)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SF2011 프리스타일 시범종목 결선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T2E 주최 ‘2011 프리스타일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 결선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KSF는 실생활과 연관성이 높은 기능성 게임들의 전시 및 체험을 통해 기능성 게임의 활용도 및 게임의 순기능 재고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KSF2011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으로는 피파온라인2, 슬러거, 프로바둑, 퍼즐버블 온라인이 있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참여형 게임 축제 KSF에 JCE 대표 게임들이 2년 연속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 경기의 박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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