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정책과 소통 중심의 포털로 새롭게 단장한 부처 홈페이지(www.mke.go.kr)를 19일부터 공개한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모바일 홈페이지(m.mke.go.kr) 개선 등 국민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관심정보 바로가기, 취약계층 배려, 직관적 사용자환경(UI) 도입 등 이용 편의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로 지경부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연계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정책을 SNS를 활용해 전파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법령정보, 주요정책자료 등 각자 자주 찾는 메뉴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바로가기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 7개 대메뉴는 5개로 줄이고 내비게이션 바를 만들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글자크기 키우기 기능이나 인쇄 기능 등을 강화해 누구나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구동을 무겁게 하는 이미지나 플래시, 액티브X 등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웹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지 않도록 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개편 홈페이지에서는 이전과 달리 지경부 산하기관의 정책이나 채용정보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산하기관의 웹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링크도 제공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