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내년 시니어창업기업 보육센터 3곳 운영

 시니어 창업자를 전문적으로 보육할 수 있는 시니어창업기업 보육센터가 설치된다.

 중소기업청은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창·취업 보완대책’을 마련,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내년 상반기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 3곳을 설치해 창업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또 현재 운영중인 시니어비즈플라자를 올해 6곳에서 내년에 18곳으로 확대하고, 세대간 경력·기술 융합형 공동사업도 같은 기간 18개에서 100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설치된 창업스쿨을 광역시도로 확대하기 위해 평생학습선도·중심대학에 창·취업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창·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시니어 창·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 부머의 경제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