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솔루션 업체인 한드림넷이 신임 오홍석 사장의 취임을 맞이해 2011년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에 관한 시장 동향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비즈니스 전략 발표에서 한드림넷은 지속적인 혁신 기술의 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최고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이같은 비전의 일환으로 한드림넷은 자체 개발한 L2 보안 스위치 등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엘지-에릭슨 및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IT업체와 제조업자 설계 생산(ODM)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특히 해외 사업 활성화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드림넷은 국내 보안업체로서는 드물게 보안 스위치 개발 업체다. 액세스 단계에서 공격을 실시간 자동적으로 탐지, 차단, 해제하는 L2 보안 스위치(SG2024 시리즈)를 자체 개발, 올 해 4월 정보 보호 제품 공동 평가 기준(CC인증)과 IPv6 Ready Logo Phase 2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신임 오홍석 사장은 한드림넷에 합류하기 전 엘지-에릭슨의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오홍석 사장은 “글로벌 IT기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 한드림넷이 전 세계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선도 업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