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는 내달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0% 확대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은 올해 열리는 전시회 부스 규모를 기존 400부스에서 500부스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시장 안에서 진행하기로 한 ‘2011 추계 글로벌 파워텍 수출상담회’를 2층 그랜드볼룸으로 옮겨 개최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전시장 추가 확보에 따라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해오는 9월 2일까지 신청기한을 연기하기로 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중소 협력업체와 해외진출 동반성장을 위해 참가부스비(1부스로 제한)의 75%까지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LS산전·효성 등 중전기기 메이저업체와 현대중공업에서 전기·플랜트·그린에너지 등의 생산제품을 총망라해 출품키로 했으며 비츠로테크·파워맥스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은 한국산업대전 형태로 기계·공구·인쇄·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와 합동 개최해 해외바이어 5000명을 포함, 15만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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