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투자유치 사절단은 세계적인 광학렌즈·특수유리 제조 기업인 쇼트(SCHOTT AG)와 투자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쇼트는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광학 렌즈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2010년 기준 28억5000만유로(4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투자유치단은 또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업체 ‘될’에 530만달러 규모의 LED를 수출하기로 하는 MOU도 교환했다. 수출은 광주 프로맥이 350만달러 어치 가로등용 LED, 한국광산업진흥회가 180만달러 어치 호텔조명용 LED 제품이다.
투자유치단은 이외에 재독한인기술자협회와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성, 국제공동연구 및 사업화 프로젝트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광주=서인주 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