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 7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에 874억원이 새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순유입 금액은 17일 1천447억원에서 18일 47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코스피는 19일 6.22% 폭락해 연중 최저치인 1,744.88로 떨어졌다. 당일 공황에도 투매(投賣)는 나타나지 않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61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2`(78억원)과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50억원)의 설정액이 많이 들었다.
해외 주식펀드에선 213억원이 빠져나가 8일째 순유출이 나타났다. 브릭스,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펀드에서 주로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668억원이 유입됐지만, 채권형펀드에서 1천525억원이 유출돼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19억원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