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따른 경기진작 효과가 51억 파운드(9조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비자카드는 또 이날 보고서에서 올림픽 기간 영국 경제의 소비자 지출 증가액이 7억5천만 파운드(1조3천억원), 경제 생산량 증가액 11억4천만 파운드(2조원), 국민 소득 증가액 2억2천900만 파운드(4천억원)로 전망됐다.
이는 2013~2015년까지 영국 경제 예상 성장률의 3.5%에 달한다.
비자카드 영국 지사의 마크 오브라이언 상무는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즉각적인 경기 부양 효과가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올림픽 이후에도 그 효과가 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