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는 23일 여의도 KT빌딩 20층에서 김성덕(전 연합철강 대표이사)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감정원을 거쳐 연합철강에서 20년간 재직하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코린도그룹, 일신방직, 한남철강, 한국철강신문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우리경제가 지속발전하고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이 중요하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경영자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 전직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17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