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의 대중화화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으로 웬만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무선랜 공유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선랜의 편리함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선이 없어서 간편한 설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무선랜 공유기가 진화하고 있다. 프린터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녹아 들어가 있는 것.
최근 여기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웹하드’ 기능까지 지원하는 무선랜 공유기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테라웍스의 테라엡TE-8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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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테라엡은 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파일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설치법은 여타 무선랜 공유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네트워크 설정을 한 뒤 USB 2.0 포트에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준비 끝. 이후 ‘엡볼’이라는 전용 사이트에서 계정 설정만 하면 된다. 용량이 부족하면 외장형 하드디스크만 바꾸면 되므로 대용량 파일을 많이 다루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은 평생 무료다. 따라서 소규모 사무실(SOHO)이나 가정에서 테라엡을 활용하면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파일공유 서버가 필요 없다. 또한 매달 사용료를 내고 웹하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테라엡을 들여놓으면 1년 안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해 편리함과 경제적 이득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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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 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