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NYSE:MX)는 미국의 고성능 무선 주파수(RF) IC 팹리스 기업인 페레그린반도체(Peregrine Semiconductor Corporation)에 최신 “STeP5” 울트라CMOS™ SOS(Silicon-On-Sapphire) 기술을 적용한 RF스위치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트라CMOS™ 기술은 모놀리식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사파이어를 기본 물질로 사용함으로써 GaAS와 같은 화합물 반도체 공정 대비, 다이 사이즈가 작고, 수율이 높으며, 외부 구성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07년 중순 이래 울트라CMOS™ 특허기술 이전을 진행해온 양사는 청주에 위치한 매그나칩의 0.35um 생산라인에서 페레그린의 STeP3및 STeP4 공정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 STeP5공정 이전을 위한 최종 검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품 양산을 시작하게 됐다.
매그나칩Corporate Engineering 및 SMS Engineering 본부장인 이태종 전무는 “페레그린의 최신STeP5 울트라 CMOS RF스위치 제품 양산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매그나칩의 생산 서비스와 페레그린의 기술 및 설계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잘 어우러진 결과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