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7%, 주변정리 잘하면 업무효율성도 `파워업`

직장인 87.6%는 주변이 깨끗해야 집중이 잘 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7.6%가 주변환경 정리가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변이 깨끗해야 집중이 잘 돼서’라는 의견이 7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리가 잘 되야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63.8%,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서’ 28.7%, ‘주변이 깨끗해야 상사가 지적하지 않아서’ 11.8% 순이었다.

자기주변 정리 상태에 대해서는 39.7%가 ‘깨끗한 편’이라 답했다. ‘그저 그렇다’는 29.0%, ‘조금 어지럽다’ 18.3%, ‘아주 깨끗하다’ 7.2%, ‘매우 어지럽다’는 응답도 5.8%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4.8%는 평소에도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그 빈도수는 ‘시간 날 때마다(49.0%)’, ‘하루 한 번(32.1%)’을 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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