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인천시 승용차요일제 시스템 구축 착수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인천광역시 승용차요일제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는 요일제 참여방식을 기존의 스티커 부착식에서 전자태그(RFID)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민간단체 보험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인센티브 활성화 및 운휴요일 준수 여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구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인천시 간선도로 및 주차장 등 28개 사무소의 RFID시스템과 승용차요일제 관리 및 운영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한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RFID관련 분야와 도로교통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역량을 발휘해 승용차요일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