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로 인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HP 태블릿 터치패드가 이번에는 홍콩에서 폭탄 세일을 시작한다.
홍콩 언론들은 25일 "일부 업체가 홍콩에서 16GB 용량의 터치패드를 780홍콩달러(한화 약 10만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판매는 온라인 예약판매로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만 진행한다. 현재 해당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크게 몰리면서 열리지 않고 않는 상태다.
한편, 전세계적으로도 터치패드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반즈앤노블즈 대량 취소 사태로 홍역을 치른데 이어, HP 공식 쇼핑몰 역시 `커밍순`이라는 메시지를 걸고 판매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베스트바이 등 일부 가전 유통점들은 추가로 확보한 재고들은 온라인 판매보다는 현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온라인 물량이 씨가 마르면서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참고 : 프로모션 가격 온라인 예약
http://www.mobicares.com/hptouch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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