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는 ‘2011 대학 계열별 취업률’ 조사에서 74.9%를 기록해 2년 연속 다그룹(졸업생 1000∼2000명)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산기대 이번 취업률은 지난해(73.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국 4년제 대학 공학계열 평균 취업률 66.9%를 웃돌았다. 취업난이 극심했던 지난해에도 산기대는 다그룹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최준영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교내 엔지니어링하우스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시스템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