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웹 방화벽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웹 보안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웹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을 감시하는 웹 보안 관리 장치 및 방법’이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클라이언트 입력 값의 검증 우회 취약점을 이용한 웹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입력된 조작된 입력 값은 웹 방화벽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서버로 곧바로 전달되는 우회 취약점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를 이용한 웹 해킹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이번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하면 이같은 보안 위협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파이오링크는 국내 및 해외특허를 포함, 총16건의 네트워크 및 보안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