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대표 허영일)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주요 입력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가상 키패드 솔루션 ‘엔필터(Nfilter) 3.1’ 업데이트 버전을 28일 출시했다.
‘엔필터’는 이미 210여개의 국내·외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업데이트된 ‘엔필터 3.1’은 블랙베리를 포함해 현재 국내에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플랫폼 환경을 지원한다. 보안성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기능이 다수 추가됐다. 올해 초 국정원 암호 검증(KCMVP) 인증을 위해 회사가 개발한 암호모듈도 탑재됐다.
허영일 NSHC 사장은 “최근 다양해진 공격 기법에 대한 보안대책 방안을 새롭게 적용한 최신 버전 엔필터를 통해 새로운 해킹기법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