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걸쳐 추석절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시장, 복합상영관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소매시장 등 521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10%의 대상에 대해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대상은 서한문을 발송하여 건물주 책임 하에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점 검사사항은 소방시설 등의 자체점검 시행 여부 및 소방시설 정상 설치 작동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상태 확인,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건축 전기 가스 등 타 법령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한편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시장 및 상가 주변에 기동순찰 등을 통한 주요 소방출동로 확보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시설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 실시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