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줌`이 4G LTE로 업그레이드된다. 모토로라는 8월 마지막주(현지시간 기준)부터 줌을 4G LTE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기업용으로 공급된 제품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줌은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은 파일럿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그레이드되며 일반 사용자의 경우 모토로라에 업그레이드를 신청한 후 제품을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줌은 듀얼코어 1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0인치 LCD와 구글 안드로이드 3.1 허니컴이 내장되어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미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국내 출시된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ebuzz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