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일 그린허브코리아 개최

 KOTRA는 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그린허브코리아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친환경 관련 기술이 한데 모이는 이 자리에는 국내외 470여 기업·기관(해외 70개, 국내 400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크게 글로벌그린포럼과 비즈니스미팅으로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UNSW)의 리차드 코키시 박사가 미래 태양광 기술에 대해 소개를 한다. 리차드 박사는 태양에너지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틴그린 UNSW 교수의 제자다.

 GE에너지코리아에서는 공성도 사장이 직접 회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는 한편, 정종구 SCM파트 이사가 대외구매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미국 풍력업체 클리퍼의 이안 클루더레이 부사장은 자사의 풍력발전터빈·부품에 대해 소개한다.

 비즈니스미팅은 △그린프로젝트상담회 △글로벌그린기업초청상담회 △그린기술교류상담회로 나눠 진행한다. 그린프로젝트상담회에는 30여 프로젝트 개발 기관·기업과 국내 100여 기업이 참여해 해외 녹색 프로젝트 관련 국내 기업들의 투자 참여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기업초청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 간 일대일 미팅이 이뤄지며 기술교류상담회에서는 해외 첨단 그린기술 보유 업체와의 정보 공유가 가능할 전망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