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2011년 하반기 신입행원 230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다. IT 분야는 정보보호와 보안 부문 경력 공채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할당제로 모집인원의 약 20%를 경기 일부 지역과 지방 출신자로 선발한다.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가운데 뽑고, 약 3%를 장애인 쿼터제로 채용한다. 지원서는 16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내달 초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15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