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하 캐논)은 디지털카메라, 렌즈, 포토프린터, 디지털캠코더 등 광학 이미징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주력 제품 중 DSLR는 ‘EOS 600D’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캐논의 엔트리 기종 중 최초로 와이드 3.0형(3대2) 회전형 클리어뷰 LCD(약 104만 도트)를 탑재했다. 이 때문에 로 앵글이나 하이 앵글과 같은 다양한 구도 사진을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촬영할 수 있다.
회전형 클리어뷰 LCD로 사용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나 머리 위 같은 높은 곳에서 촬영 할 때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자유로운 사진표현이 가능하다.
콤팩트 카메라 모델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익서스 310HS’는 최대 광각 24㎜, 터치로 손쉽게 초점을 잡는 광시야각 3.2형 와이드 터치 LCD를 탑재한 모델이다. 콤팩트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논은 올 하반기에도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함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고객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강화한다.
캐논은 특히 사진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에게 제공, DSLR와 카메라 시장 전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관련 후원 활동을 강화한다.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제품 자체를 강조하기보다는 제품을 통해 사진의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캐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캐논의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캐논은 올 하반기도 DSLR 시장에서 절대적 1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영웅보디’라 불리며 국내 DSLR 시장에서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EOS 550D의 후속모델인 ‘EOS 600D’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홈쇼핑 10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캐논의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캐논은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유지하며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젊은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과 고아라를 캐논 익서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했다.
캐논은 광학기기 리더로서 전체 시장 규모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사진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넓히고 아울러 대중이 보다 쉽게 사진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