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아이폰5 출시설이 유력한 가운데 애플이 800만화소 카메라 렌즈 공급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각) 타이완 이코노믹스 뉴스는 ‘라간 프리시즌(Largan Precision)’과 ‘지니어스 일렉트로닉 옵티컬(Genius Electronic Optical)’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용 스마트폰 렌즈를 공급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 두 업체는 타이완 이코노믹스 뉴스에 “애플의 최신 아이폰5용 800만 카메라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애플의 막대한 주문량에 힘입어 경쟁사에 앞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완 이코노믹스 뉴스는 이 두 업체가 현 아이폰4의 500만 카메라 렌즈 모듈도 공급했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5의 출시일이나 사양에 대해서는 많은 언론들이 공급망과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의 소식통을 전해 추정 보도하고 있을 뿐, 애플이 공식 언급을 한 적이 없다. 애플 아이폰5에서 800만화소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800만화소 카메라를 라간이 공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애플 아이폰5가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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