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아이패드용 키즈앱 ‘와이? 키즈 공룡’ 첫선

KTH, 아이패드용 키즈앱 ‘와이? 키즈 공룡’ 첫선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는 국내 과학학습만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와이(Why?) 시리즈’ 중 ‘공룡 에피소드’를 다룬 ‘와이 키즈(Why? kids) 공룡’을 6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새롭게 출시, 교육 앱 분야에서 이미 큰 인기를 모은 전작 ‘똥 에피소드’에 이어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공룡편은 실감나는 사운드와 다채로워진 화면 반응으로 유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먼저 ‘공룡’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텍스트와 그림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작보다 더 많아진 ‘터치 기반 인터랙션’으로 보다 흥미진진하고 실감 나는 ‘터치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화면 곳곳에 숨어 있는 공룡을 터치했을 때 귀여운 공룡 사운드와 함께 숨어 있던 인터랙션이 튀어나와, 예측 불가능한 재미와 놀라움을 줌으로써 유아들이 공룡에 대해 보다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퀴즈’와 ‘책장’ 서비스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워졌다. 전작에서는 이미지를 드래그해 퀴즈를 푸는 방식이던 것과 달리, 공룡편에서는 알을 깨뜨려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터치 인터랙션과 생생한 사운드를 더욱 부각 시켰다. 또한 ‘책장’ 코너도 퀴즈를 풀고 획득한 ‘공룡카드’를 모을 수 있는 ‘공룡카드함’과 ‘공룡카드함’에 모아 놓은 공룡을 이용해 유아들이 스스로 다양한 공룡 세상을 꾸밀 수 있는 ‘나만의 공룡세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총 18장으로 구성된 ‘공룡카드’는 ‘카드’ 메뉴에서 등장한 주요 공룡에 대한 특징을 포함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모션과 공룡 사운드를 통해 액션 카드로서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태블릿PC에 저장된 유아들의 사진에 공룡 스티커를 붙여 마치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은 듯 꾸밀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화면을 터치하며 시각, 청각, 촉각 등 온몸의 감각으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지식을 하나의 ‘그림 놀이’처럼 즐기며 복습할 수 있게 됐다.

앱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격은 3.99달러다.

한편, ‘와이? 시리즈’는 딱딱한 과학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고품격 만화로 풀어낸 인기 과학학습 만화 시리즈로 지난 2001년 출간된 이후 약 4,00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올린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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