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스캔, 웹 취약성 진단 서비스 `비트스캐너` 출시

 빛스캔(대표 문일준)은 개인 및 소호(SO221HO) 이용자들을 위한 웹 취약점 점검 서비스와 악성코드 유포경유지 진단 서비스를 1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트스캐너(웹취약점 점검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웹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웹 취약점 점검 도구다. 점검 결과를 일목요연한 보고서로 받아 볼 수 있으며, 보고서를 바탕으로 웹 소스의 취약점을 해결하여 웹 보안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스캐너 서비스는 SQL 인젝션(Injection) 취약점, XSS(Cross-site Scripting)에 대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프로그래밍 상의 오류인 내부 서버 오류(Internal Server Error), 예외 오류(Exceptional Error) 등도 진단할 수 있다.

 또 빛스캔은 비트스캐너 서비스와 더불어 ‘비트파인더 서비스’도 선보였다. 비트파인더 서비스는 웹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행위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악성코드 유포경유지 진단 서비스다. 비트스캐너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웹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가입, 도메인 등록, 점검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일준 빛스캔 사장은 “세계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 제공되는 보안서비스는 없다. 비트파인더와 비트스캔 서비스는 최초의 모델”이라며 “이 서비스가 국내 인터넷 위험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스캔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연구되는 기술을 이전받아 대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