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스미소니언과 융합인재 교육 협력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캐롤 네비스 스미소니언 정책연구소장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캐롤 네비스 스미소니언 정책연구소장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미국 스미소니언과 융합인재양성에 함께 나선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일 미국 스미소니언과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융합인재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현장용 수업모델 공동개발, 교사와 학생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도입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융합인재교육 관련 구체적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창의적 교육 환경 구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캐롤 네비스 스미소니언 정책연구소장, 스테파니 너비 교육·박물관연구소장, 존 벤톤 항공우주박물관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스미소니언(Smithsonian Institution)은 지난 1846년 설립된 미국의 특수학술기관으로 산하에 천체물리학연구소, 우드로윌슨 국제과학자센터, 박물관, 미술관 등을 운영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