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태양폭발이 이틀째 발생하면서 천문연이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부터 44분까지 태양흑점이 폭발했다.
폭발규모는 X1.5급으로 7일보다는 낮지만 다섯단계(A, B, C, M, X)로 구분된 등급 중 가장 강력한 폭발에 해당된다.
천문연은 이번 태양폭발의 영향 등을 분석중이다. 태양폭발과 동시에 발생하는 고속의 플라즈마 입자(CME)가 지구에 도달하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미쳐 전파교란이나 인공위성 운영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