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면 신임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소장 취임식이 1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권면 신임소장은 “연구소 설립 후 지난 6년은 국가 핵융합 연구의 위상을 정립한 시기였다”며 “향후 연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대서 석·박사학위(핵공학전공)을 취득했다. 지난 1992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일하다 1999년 국가핵융합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